영암경찰서(서장 강칠원)은 ‘15.10.18. 13:40경 영암군에 있는 선산에 혼자 간다며 집을 나가 실종된 80대 미귀가자를 찾기 위해 경찰, 군, 소방, 의용소방대 등 인력과 경찰특공대 탐지견까지 총동원하여 신속한 공조수사를 펼친 끝에 수색 나흘만에 미귀가자를 발견했다 
영암경찰서는 미귀가자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자택 및 819번 도로주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미귀가자의 동선을 파악하고 실종자가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활성산 계곡 일대를 특정하였다.
해당지역을 집중 수색한 끝에 미귀가자의 열쇠꾸러미를 계곡 주변에서 발견하였으며 이것이 결정적 단서가 되어 인근 덤불숲에 웅크리고 앉아있던 실종자를 무사히 찾을 수 있었다.
미귀가자는 산속에 고립되어 저체온증으로 발견되었지만 생명은 지장이 없으며 현재 인근 병원에서 회복중이다.   

<기사제공 = 영암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