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미술치료 워크샵에 참여하여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

위기(가능)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상담자원봉사자와 상담전문인력에 대해 역량강화 워크숍을 지원하고자 미술치료 사례 및 적용 워크샵이 지난 9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렸다.
이날 워크샵에는 영암군청소년수련관, 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 영암 드림스타트 및 목포, 해남, 영광, 구례 등 타지역 상담복지센터 강사 40명이 참여해 미술치료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갖게되는 워크숍이다, 지도강사 김보현(아트스토리 심리상담센터)소장은 “상담으로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상담사 사례활용과 이론적 배경으로 특성을 맞춰서 치료할 수 있는 전문적인 부분을 전달하고자 시간을 가졌다”고 “미술치료는 1992년 최초 시작돼 바우처 사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으며, 남녀노소 구별 없이 임상사례를 목적으로 기법이 아닌 학문으로 심리정서 지원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의에 참여한 안은영(청소년상담사)씨는 “일단 기대가 되고,  매개체를 통해 만들어낸 작품이 청소년 상담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다양한 청소년 심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노은아(영암교육지원청 wee센터 전문상담사)씨는 “우선 가까운 거리에서 이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니까 부담이 적다”며 “청소년을 위한 심리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술치료는 방어와 저항이 낮은 미술매체를 활용하여 시각적인 표현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