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중학교(교장 임윤덕)는 지난 7일 학교 도서실에서 20여명의 지역 중·고 교원을 포함한 40여명의 교원이 함께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수업혁신’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연수 시간을 가졌다.
전남교육정책연구소 무지개학교지원센터 김춘성 교사가 강사로 나서 ‘많이 가르치는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의 교육패러다임 전환’과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과 교실수업 개선’이 절실히 필요함을 역설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도 2015 개정교육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교과교육과정 개정 기본방향에 따라 핵심개념 중심의 학습량을 적정화하고, 핵심역량을 반영한 학생참여중심 교수·학습 방법 개선과 과정중심의 평가 확대가 필수적인 요소임을 공감하고 인식을 함께 했다.
또한 ‘교사가 무엇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로부터 ‘학습자가 배운 내용을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깊은 고민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이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확장되도록 하는 최선의 노력이 필요함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었다.
임윤덕 교장은 “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인 신북중이 앞으로도 지역의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 영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