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거점별 우수중학교인 신북중학교 학생들이 ‘잡월드 및 미리 가보는 대학(KAIST)체험’을 다녀왔다.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 잡월드에서의 다양한 직업체험과 미리가보는 대학에서의 체험 기회를 받아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열정을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한국 잡월드에서는 학생들이 스스로 인터넷을 통해 사전에 계획하고 공부한 직업세계관을 직접 관람한 후 30여개의 청소년 직업체험관 중 자신이 선택한 2개의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와 함께 긍정적인 직업관 형성에 도움을 줬다.
또 미리 가보는 대학 체험활동으로 세계 최고의 과학기술대학인 KAIST에서 캠퍼스투어, 로봇 만들기 체험을 직접 교수님의 지도로 전체 학생이 흥미있게 참여함으로써 미래 자신의 비전에 대한 상상력을 키우고 도전 정신과 자신감을 가져 학습 의욕 고취시켰다. 이 밖에 대학로 아트홀에서의 학생들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특별한 연극 관람과 독립기념관 견학 등은 학교 밖 교육활동을 통해 문화예술 체험 및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
신북중 3학년 박도영 학생은 “관심 분야의 직업 체험을 직접 접해봄으로써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 설정을 좀 더 명확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