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영암문화관광재단이 지역 문화 활동가를 발굴하기 위하여 문화기획자 양성 프로그램‘기획자로의 여행’을 시작했다.

오는 3월26일까지 총10회의 교육이 진행되는 20명 제한의 프로그램으로 30명이 넘게 지원했다.

교육에 참여한 지원자들은 영암군이 가진 다양한 문화를 컨텐츠화하는 과정을 접해보는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했으며 앞으로의 일정에 기대를 밝혔다.

영암문화관광재단 전고필 대표는“2023년도 하반기에 가진‘생태관광자원 발굴 아카데미’를 통해 영암군민들의 지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시행할 수 있는 지역문화 활동가를 발굴·육성하기 프로그램을 마련한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교육 일정은 기획자로서 필요한 이론 교육과 배움 여행 그리고 직접 컨텐츠를 기획하고 설계해보는 과정까지 포함하고 있으며 이수한 후 독자적인 문화기획자로 기회를 만들고 소통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도 문화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