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북농협은 그동안 농업인안전보험을 가입하는 조합원에 대하여 매년 자부담금 일부(건당 3만원)를 지원했지만, 2024년부터 농업경영체등록이 확인된 전 조합원에 대하여 농업인안전보험 가입보험료 자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농업인안전보험은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와 농작업으로 인한 특정 질병의 사고에도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농업인 전용 농협 정책보험이다. 신북농협이 주로 가입하는 농업인안전보험(산재형)은 주계약으로 유족급여, 장례비, 고도장해급여금 등을 보장하며 휴업(입원)·상해·질병치료 급여금까지 포함하고 있어 산재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운 농업인들에게 산재보험의 역할은 물론 실비보험의 역할도 톡톡히 해주는 상품이다.

현재 신북농협은 경영체등록이 확인된 1,500여명의 전체 조합원에 대하여 총 1억2천7백만원의 금액을 지원하여 ‘23년도 미가입 조합원 700여명에 대해서는 ’24년 2월 현재 가입완료한 상태이며, ‘23년도 기가입조합원 800여명에 대해서는 기존 계약 만기시 재가입할 예정이다.

이기우 조합장은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우리 농협 조합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리고자 조합원 전원에 대하여 농업인 안전보험을 가입해드렸으며, 우리 조합원님들께서는 농업경영에만 전념 하시되, 갑작스레 발생한 영농사고에 대해서는 농협보험 담당자나, 농협생명에 사고 발생 신고하여 사고로 인한 피해에 효과적인 보장과 혜택을 받으시라고 거듭 당부하였다. 더불어, “우리 신북농협은 전 조합원과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