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일 영암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액션그룹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차 리더스 아카데미 이수자 대상으로 무화과 액션그룹 간담회를 가졌다.

무화과 액션그룹 간담회에는 영암군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장과 코디네이터를 포함한 14명이 참여했다.

간담회에서는 영암군 특산품인 무화과 생과일 외에 가공 품목 개발 실패 이유를 공유하였으며 실패 이유를 보완한 액션그룹의 사업 방향성을 논의하였다.

고품질의 원물을 생산하고 있는 액션그룹은 이를 경쟁력으로 삼아 가공품목을 개발하기 위한 전문가의 컨설팅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직접 가공 생산 가능한 설비 확충에 대한 필요와 대안에 대해서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원물의 특성을 살린 가공 제품을 개성있게 개발하고 생산하여 유통하기 위해서는 타겟층 설정과 시장성 분석등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액션그룹원들의 생과 생산외에 바라는 사업 방향을 설정해 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동의되어 이를 논하는 다음 간담회를 기약했다.

김명성 추진단장은 “ 그간 무화과 가공식품의 실패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안과 미흡한 부분을 보강하고, 다른 액션그룹과 시너지를 내는 실행 계획을 세워보겠다. 생산자 개인으로 해결이 불가한 부분을 해결해 내기 위해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긴 호흡을 가진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