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은 지난 1일 전직원 정례회의에서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원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상호금융대출금 달성탑은 1천억원 이상 1조원 이하 구간에서는 매 1천억원 달성 시 달성일 포함 3영업일 이상 유지 시 와 전월말 전국평균 연체율 이하 또는 대출잔액에서 연체금액을 차감한 금액이 달성금액을 초과한 경우 수여하는 상으로 서영암농협은 이 모든 것에 충족되어 농협중앙회로부터 달성탑을 받게 될 예정이다.

서영암농협은 2019년 2월 500억원 달성탑을 수여 받았으며, 김원식 조합장 취임 후에는 경기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전여신 확대를 다해 2021년 6월 700억원 달성탑에 이어 3년만에 450억원을 늘려 2023년 11월 30일에 1038억원을 달성하는 값진 성과를 올렸다.

또 11월말 기준 연체비율 0.02%를 기록하며 3년 연속 자산건전성 클린뱅크 ‘금’ 등급을 유지하고 있어 건전여신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영농자금대출의 금리 인하를 통하여 농업인의 금융부담 완화와 농업인 조합원, 청년농업인, 귀농인에 대한 저금리대출 지원과 다른 농협과 연계한 공동대출 및 태양광대출 취급 등 다방면의 대출 추진으로 이뤄낸 결과라고 했다.

김원식 조합장은 “상호금융대출금 1000억원 달성은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건전여신을 적극 추진한 덕분이고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있었기에 가능하였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업무 전문성을 갖춰 모든 사업부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어, 건전경영과 내실 있는 성장을 이뤄 서민금융지원 등 농촌경제 발전에 임직원 모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