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하는 희희낙락 가족캠프를 월출산온천관광호텔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동안 실시했다.
우리가족 습관 탐구생활, 습관 선서식, 우리가족 소망나무 만들기, 홀랜드 검사, 유형별 자녀코칭방법, 회사설립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 캠프는 다문화 가족이 포함된 초·중등 학생 학부모 가족 50쌍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의 진로를 모색한 후 부모와 자녀가 함께 비전을 수립하고, 서로 공감·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일상의 모든 문제들을 내려놓고 아이와 함께 많은 대화를 나누고 웃고 즐기면서 서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우리 아이의 꿈을 믿고 지지해 주는 부모가 되겠다”고 전했다.
안병창 교육장은 “학생들이 미래핵심역량을 함양하고 자신이 하고 싶은 공부를 능동적이고 자기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서 꿈과 목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소질과 꿈을 발견해 행복한 가정과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