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지난 22일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위촉했다.

지난해 농식품부 공모 선정에 따른 영암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민간조직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내용으로 국비 49억 원 포함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우승희 영암군수는, 김명성 참발효영농조합법인 대표를 공동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민간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는 앞으로 사업계획 수립·변경 심의, 사업비 투자 결정 등 최종 의사결정 기구 역할을 맡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지역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일들을 추진위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계획하고, 사업화해 주길 바라며, 영암만의 특화된 농식품산업, 농촌 사회경제 자립성장 기반 구축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