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가공실습실에서는 영암 농특산물로 만드는 한상차림 경연이 있었다.

영암군에서 주관하는 콘테스트로 지원자중 선정된 7팀이 경연을 벌였다.

아이쿡 스튜디오 심정아 대표, 동아보건대학 이홍열 명예교수, 영암군 회신업지부의 김선보 지부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였으며, 우승희 군수는 참여한 경연자를 겪려하고 작품 시식을 돕기 위해 방문하여 “영암을 대표하는 개성있고 서사가 있는 맛있는 메뉴를 개발해서 영암오면 꼭 먹고 맛봐야 하는 음식을 만들어 달라”는 당부를 더했다.

취우수상은 영암읍의 이은숙씨가 받았으며 우수상은 영암읍 조란씨가, 장려상은 삼호읍 정미자씨, 삼호읍의 이정숙씨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은숙씨는 “ 경연참여를 위해 원재료에 대한 고민도 하게되고 메뉴로 개발하는 계기가 되어 보람이 되었고, 이를 통해 한단계 발전할 수 있어서 성과에 만족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영암군 농식품유통과 먹거리위생팀 이강현 팀장은 “전국 단위로 참여자를 모집하였으나 아직은 참여가 미비하여 아쉬움이 있으나 관내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면서 경연에 참여하기 위해 시간을 내어 메뉴를 개발하고 참여해주신 참여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내년에는 우리 영암에 많은 특산물로 만든 다양한 메뉴가 선보이는 콘테스트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