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시종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영암군 합기도협회장배 생활체육한마당 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영암 지역 합기도 체육관소속의 유치부부터 고등부까지 수련생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영암군 합기도협회 김형곤 회장을 비롯해 영암군체육회 여승천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수련생들을 응원했다.

대회 경기종목으로는 격파, 호신술, 형품세, 기록경기낙법, 스피드발차기 등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최우수체육관은 ‘삼호 합기도’가 차지하였고, 이어 종합우수체육관은 ‘시종계백합기도’가 그 뒤를 이었다.

김형곤 협회장은 “영암군 합기도협회장배 생활체육 한마당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내·외빈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참가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전남합기도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