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영암국제자동차 경주장 상설블럭에서 ‘2023 모터 뮤직 페스타’를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에서 30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2023 모터뮤직페스타’는 모터스포츠와 뮤직페스티벌이 결합된 축제로 F1 경주장 활성화, 지역일자리 창출, 먹거리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는 오후 6시부터 F1경기장을 걷는 그리드 워크로 시작되었으며 티켓 구매자에게 영암사랑 상품권 만원과 푸드트럭 쿠폰을 제공하였다. 이어 인기 힙합 가수 사이먼 도미닉, 로꼬, 그레이, 쿠기, 우원재, 리듬파워가 축제를 함께하였다.

경주대회와 초대가수 공연 뿐 아니라 그리드 워크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해 축제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번 모터 뮤직 페스타는 DJ공연과 화려한 불꽃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모터 뮤직페스타 이외에도 11월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는 ‘전국 베스트 튜닝카 선발대회’, ‘영암 F1 전국 듀애슬론대회’,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 자동차 대회’ 등이 개최 예정돼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김태은 학생기자 news@woori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