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과 영암 들소리키즈캠핑장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통(通)-통(通)가족사랑학교’는 가족간의 기능적인 상호작용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인 의사소통 및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여 가족건강성을 회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통(通)-통(通)가족사랑학교’에 참여한 학부모는 “바쁘다는 핑계로 자녀와 시간을 갖지 못해서 항상 미안했는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으며, 자녀를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친구사랑 너랑나랑’ 프로그램을 신청한 학생은 “친구들과 토끼 먹이주기, 슬라임 만들기, 바비큐 파티 체험을 함께 하면서 더 많이 가까워지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광수 교육장은 “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있으며, 공동체 활동을 통해 사회적 배려를 경험하고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Wee센터가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약속하였다.

한편, Wee센터 관계 향상 프로그램은 오는 22일 한차례 더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