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오는 28일 월출산 국화축제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이 한창이다.

기찬랜드 일원에서 개최되는 월출산 국화축제는 24만여 점의 국화로, 행사장 내 화훼 작품과 화려한 조형물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Fall in Love 영암’, ‘미리 merry Christmas!’ 테마로 꾸며진 트로트 가요센터, 가야금산조기념과, 야외공연장, 물놀이장, 김창조 생가 터 등에는 축제를 앞두고 벌써부터 관람객들로 북적인다.

야외 공연장은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체험 경험을 선사하기 위한 준비로 분주하다.

야외 체험 부스에서는 국화 오감 체험존을 비롯한 20여 종의 프로그램이 준비돼있고, 영암 향토음식 판매관, 영암 농·특산품 판매관, 국화 분재 전시 및 판매 등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화의 계절 가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국화축제가 한창이고 개장을 앞두고 있다.

2023 월출산 국화축제는 다음달 12일까지 월출산기찬랜드와 영암읍 일대에서 개최되는 축제로 주제인 ‘빛’을 기찬랜드 물놀이장에 달빛 폭포를 조명으로 연출하고 야간 포토존과 곳곳에 조형물을 특색있게 갖추고 가을을 만끽할 방문객 맞을 준비가 한 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