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영암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영암군체육회는 출향기업 ‘케이 삼흥그룹’과 체결한 체육 꿈나무 육성지원을 받게 위해 선발된 초·중·고등부 48명의 선수들을 소개하고 체육 꿈나무 육성 지원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고향 사랑과 애향심을 보여온 출향 기업인 김현재 케이 삼흥그룹 회장의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영암 관내 및 출신 학생 지원을 통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책무성을 고취하여 지역 체육계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엘리트 선수 육성을 사업의 취지로 밝히고 있다.

27년9월까지 4년간 총3억2천만원의 케이삼흥그룹 후원을 지원 받아 선발된 선수들의 훈련 경비를 부담을 줄여 지속적인 재능 개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날 지원금을 받은 삼호중학교 2학년 태권도 김태주 선수는 “즐겁게 태권도 선수로 훈련하고 있으며 태권도 국가대표가 목표로 본인의 선택에 후회가 없다”며 선수로서의 진중한 소감을 전하며 같이 운동하는 함유진 선수와 함께 지원금을 받게 되어 기뻐했다.

영암군체육회 이봉영 회장은“영암군의 체육 꿈나무들에게 육성 지원을 통해 재능 개발에 도움을 주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남은 사업기간에도 많은 체육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