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암군지부(지부장 김양권)는 군의 후원으로 지난 해 제주시 농협하나로마트에 이어 지난 달 29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 간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남천점에서 ‘영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영암의 대표 농산물인 쌀·무화과·멜론·고구마·곶감·배 등 10여개 품목을 진행해 1억여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장터를 방문한 조정실(부산 동래구)씨는 “영암 쌀로 지은 밥이 이렇게 맛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영암 농산물은 믿고 먹을 만하겠다”고 전했다.
김양권 농협 영암군지부장은 “관내 농협의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연합 판매 사업을 활성화해 부산과 서울 지역 등 전국으로 영암농산물의 판매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