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중학교는 지난 6일 마약범죄 사전 예방과 마약범죄 경각심을 심어 주기 위한, 마약 예방 ‘출구 없는 미로(NO EXIT)’ 이어가기 계몽운동(릴레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신동훈 교장과 장영규 교감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피켓을 들고 교내 캠페인 활동을 했다. 학생자치회는 지난 7월 법무부 위촉 강사로부터 받았던 ‘마약 예방 법 교육’의 내용을 바탕으로 캠페인 구호를 재구성하여 전교생에게 마약 범죄 위험성을 각인시켰다.

신동훈 교장은 “한 번의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은 개인의 삶을 파괴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한다.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에서 자랄 수 있도록 마약 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하며 그다음 후속 주자로 영암낭주중학교와 광양 마동중학교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