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3시30분에 한국 트로트 가요센터 공연장에서 영암기찬시니어 합창단은 2023년 정기 연주회를 가진다.

본 연주회는 영암기찬시니어 합창단의 주최로 진행되는 연주회로 영암군의 시니어 35명으로 구성된 시니어합창단은 그동안 준비한 합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암기찬시니어 합창단은 전라남도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 출전도 앞두고 있다.

정기 연주회를 위해 합주 연습을 하고 즐겁게 행사를 준비하는 내내 적극적인 단원들의 모습은 연주회를 통해 얻는 변화이고 보람이라고 한다.

영암으로 귀촌하여 합창단원으로 연주에 참여하는 홍승녕 단원은 “시니어로서 지역의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어 보람되고, 합창단원으로 직접 합주에 참여하면서 단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군민의 일원이 되어 가는 과정이 유쾌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합주곡으로는 고향의 봄 외에 다양한 곡들을 준비하였고, 공연의 관람은 영암군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시간을 내어 운동을 하고 건강 관리를 하듯 문화적인 소양을 쌓고 직접 즐기는 영암군의 시니어 합창단원들은 젊은 영암을 유지하고 직접 실천하고 있는 단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쁜 일상 중에 시간을 내어 합을 맞추기 위해 연습에 참여한 결과를 영암군민들과 같이 즐기고 나누기 위해 가지는 연주회로 모쪼록 가족들과 공연장을 찾아 단풍이 물드는 가을 주말의 여유를 즐기며 합창단원으로 활동하며 젊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기는 시니어 합창단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