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공공도서관은 오는 22일부터 2일간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을 운영한다.

전남독서문화한마당은 그동안 3개 권역(서부권·중부권·동부권)을 순회하며 격년제로 열렸으나, 올해 행사는 소외되는 지역민들이 없도록 전라남도교육청 산하 22개 공공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에서는 ‘온ː도서관 ON 책’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 공연, 체험, 전시 등 총 11개 독서문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주요 독서문화 행사로는 오는 21일 ‘글 쓰는 성악가 지나 오의 인문학 강연’, 22일에는 인형극 ‘꼼지와 왕 콧구멍’, 23일에는 ‘최덕규 그림책 작가와 만남’이 개최된다.

체험 행사로는 ▲온 가족 송편 만들기 ▲AR 책 카드와 실감형 독서활동 ▲에코리움, 반딧불이가 사는 세상 ▲나만의 에코 머그컵 만들기 ▲스마트 더책과 시요일 등이 있고, 이벤트 행사로 ▲대출자 기념품 증정 ▲친환경 물나눔 등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8회 전남독서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해 지역 유아,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책과 도서관의 가치를 알고, 독서 생활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영암도서관 누리집(yalib.jne.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473-06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