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보도를 통해 건강한 여론 형성에 이바지해온 이경자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도 감사드립니다.

영암우리신문은 창간 이래, 다양하고 심도 있는 보도로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고향 발전의 큰 밑거름이 되어왔습니다. 변화와 성장의 기록과 연대와 발전을 위한 소통의 역할은 주민의 삶 곁에 자리 잡은 언론이 아니면 결코 할 수 없는 소중한 일입니다.

건전한 여론과 공론의 장을 형성해 주민을 대신하여 감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는 지역신문은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공동체 발전의 토대로서 지역을 바꾸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이를 통해 지방자치를 실현하며, 원하는 사회의 모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이 온전히 실현되려면 건전한 언론의 역할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건전하고 신뢰받는 지역신문이 있어야 자치분권도 지역발전도 뿌리내릴 수 있습니다.

영암우리신문 창간 9주년을 거듭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에 밀착해서 더 많은 이야기와 목소리를 듣고 사람과 사람, 마음과 마음을 잇는 언론으로 더욱 발전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영암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이끌어주시길

영암군수 우승희

“지역의 특산품도 받으면서 그 돈을 좋은 곳에 썼다는

보람까지 느낄 수 있어 일본 고향납세제의 규모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영암우리신문>에 연재되고 있는 특집 기사,

‘고향사랑기부제, 일본은 어떻게 성공했나?’의 한 대목입니다.

“그 돈을 좋은 곳에 썼다는 보람”이란 말에 눈길이 오래 머뭅니다.

일본 몬베츠시는 민·관 협력으로 800여 가지가 넘는 다양한 답례품을 만든다네요.

‘유빙 1톤 보내기’는 일본 전역의 큰 관심을 받으며 지역을 널리 알렸답니다.

오호츠크해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까지도 동시에 이뤄냈다니 부럽습니다.

아사히카와시는 ‘아사히야마 동물원 시설정비기금’을 모금한다는군요.

이 기금을 노후 동물원 살리기에 써 기적을 만들었나 봅니다.

매년 200만 명이 넘게 방문하는 일본 최고의 인기 동물원이 됐답니다.

올해부터 모금을 시작했고, 내년부터 기금을 쓸 수 있는

우리의 고향사랑기부제는 영암 기회이자 숙제입니다.

영암군도 ‘영암민속씨름단 선수와 식사권’과 ‘F1경주장 서킷 체험권’을

답례품으로 내놓았고, 전국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고향사랑기부금을 모으고, 쓰고, 감사를 전하는 일은 꾸준히 잘 해내야 할 숙제입니다.

몬베츠시처럼 다양한 답례품을 민·관 협력으로 만들어내야 합니다.

아사히카와시처럼 지자체 정책에 기부하는 ‘크라우드 펀딩’ 방식 도입도 시급합니다.

많은 지자체의 건의와 노력으로 올해 12월부터 크라우드 펀딩이 도입되나 봅니다.

‘젊은 도시 영암’을 견인할 산후조리원도 짓고,

가칭 ‘대불산단을 밝고 환하게 만들기’ 프로젝트도 진행할 길이 열립니다.

이렇게 피부에 와닿는 모금과 사용이어야

기부자들께서 “그 돈을 좋은 곳에 썼다는 보람”을 더 느끼시지 않을까요.

<영암우리신문> 창간을 축하드립니다.

신문 기사에서 많이 배웠고, 영암군민과 함께 나아갈 길도 보았습니다.

<영암우리신문>이 앞으로도 ‘고향사랑 영암군민운동’ 같이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역민 알권리 충족, 진정한 정론지로 거듭나길

영암군의회의장 강찬원

우리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다하고 있는 영암우리신문이 창립 9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을 영암군의회를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코로나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올바른 사고와 가치로 정론을 펼치고자 소임을 다하고 계시는 이경자 영암언론협동조합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영암우리신문 가족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립니다.

영암우리신문은 영암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을 발 빠르게 취재·보도하고,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며, 군민들 간의 화합을 도모하였습니다. 또한, 지역의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뿐만 아니라, 국내외 사회 정치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여론을 환기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모진 풍파를 이겨낸 나무가 더욱 튼튼하게 자라는 것처럼 앞으로도 흔들림 없는 모습으로 지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주는 우리 지역의 진정한 정론지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항상 책임 있는 자세로 품격 높은 보도를 통하여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미래를 선도하는 언론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영암우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다양한 목소리 담는 지역 대변지로서 자리매김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