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광주지법 목포지청은 지난 10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우승희 군수에게 내린 벌금 90만원 재판부의 선고에 불복 항소장을 제출했다.

지난 10일 1심 재판부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부장판사 김태준)는 공직선거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우승희 군수에게 벌금 90만원을 선고 한 바 있다.

이에 검찰관계자는 “증거 능력이 있는 증거로 충분히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해 공소를 제기한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는 우 군수에게 징역 10개월로 당선무효형을, 우 군수 부인 최모씨와 선거운동을 한 홍모씨 등 2명에게 징역 8개월, 우 군수 이모 박모씨 등 나머지 4명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구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