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찾아가는 저널리즘 특강’을 영암우리신문에서 가졌다.

시민기자와 신문사 임직원이 참석한 이날 특강은, 현재 해남군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사무국장이며 전 해남우리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한 박태정 사무국장이 보도자료 작성법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보도자료와 기사문의 구성 요소를 포함한 기초적인 내용과 지면 분석, 전문적인 내용까지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현장 사례를 전하며 열띤 강의가 이어졌다.

특강에 참여한 기자들은 실무 중심의 질문에 즉답을 듣게 되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강의 후 실제 기사를 작성하고 직접 검토하고 기사로 완성해 보는 심화 과정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기자들의 의견이 있어 이후 실무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특강을 진행한 박태정 사무국장은 “영암우리신문 시민기자들의 기사 및 보도 자료 작성법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강의 참여도를 보니 앞으로 질 높은 기사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