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월출산 기찬랜드 실내수영장에서 아뜨랑 마을학교 주요행사중에 하나인 토토가 튼튼교육 놀이수영을 진행했다. 덕진초등학교 학생과 유치원생 포함한 22명의 학생들은 기초 수영을 배우고 이어진 자유시간에는 친구들과 물놀이를 즐겼다. 행사에는 아뜨랑 마을학교 김효진 회장과 학부형 8명, 외부강사들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수영을 가르치고 안전하게 마쳤다. 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피해 평일을 이용한 행사로 평소 토요일에 진행하던 프로그램을 평일로 옮겨 진행한 것이다.

저학년과 고학년 공간을 달리하여 안전사고가 없도록 주의하면서 수영 기초 수업이 한창이다.

여름방학 마치기 전에 토요일 교내에서 즐기던 롤로스케이트를 학교 공사로 학교를 벗어나 즐길 수 있는 계획하고 있다.

김효진 회장은“아뜨랑 마을학교 주요 프로그램 개발과 진행에 협조하여 주시고 애쓰시는 덕진초교 선생님들과 자원봉사로 기꺼이 시간을 내어 참여하는 학부모님, 수업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외부 강사님들에게 평소 고맙고 감사하다. 작은 학교로 학부모님들의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어 인터뷰를 통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남은 23년도 주요 프로그램도 계획했던 취지에 걸맞게 잘 마무리하고 싶은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양순정 기자 news@wooriy.com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