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암농협은 지난 7월 18일 신안 자은도 씨원리조트 연회장에서 상반기 사업추진에 대한 ‘핵심조합원 사업활성화 교육’과 하계 수련회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서는 전남도의회 손남일 도의원,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군지부장,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 문석근 관장 그리고 핵심 조합원인 영농회장, 부녀회장, 대의원, 이·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에 열의를 띄었다.

서영암농협 핵심조합원에 대한 상반기 사업설명회는 사업현황보고, 내부조직장 정체성 교육, 레크레이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핵심조합원들간의 화합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

양종승 전무의 사업현황보고에서는 상반기 사업추진 성과와 연말에 사업전망에 대해 설명하였고 특히, 농축협 종합업적평가 최우수 3연패. 상호금융 연도대상 최우수 2연패, 농협손해보험 대상 4연패 도전이라는 큰 목표를 가지고 있으므로 여기 계신 핵심조합원의 역할이 크다며, 사업 전 이용을 부탁하였다.

문석근 농업박물관장의 ‘핵심리더와 서영암농협의 동행’ 이라는 특강에서 내부조직장의 역할과 책임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조합원의 농협에 대한 소속감과 주인의식을 가지고 공감대를 형성하면 전국 최고의 농협이 지속 될 수 있다고 하였다.

또한 특강을 들은 후 긴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가 없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핵심조합원의 심신을 풀어주기 위해 레크레이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단체게임, 넌센스 퀴즈, 노래경연 등을 통해 단합된 모습과 오늘 하루 웃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원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사업활성화 교육으로 더욱 농협사업에 대한 이해와 역량강화를 위한 훌륭한 교육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우리 농협이 짧은 시간에 신용사업과 경제사업에서 전국의 모든 농협들이 놀랄 정도의 큰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었던 것은 ＂핵심조합원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신뢰를 보내 주신 덕분이다. 앞으로도 사업추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이 될 수 있도록 내부조직장과 조합원을 위한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