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영암군전천후게이트볼장에서 “제3회 영암성실새마을금고기 氣 친선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하였으며 영암관 내 15개의 팀 1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영암성실새마을금고가 주최하고 영암군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하여 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 사이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게이트볼은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은 사계절 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다. 과격하지 않고 운동량이 적은 특성과 함께 공을 치고, 줍고, 걷는 신체활동 등을 통해 무리 없이 전신 근육을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서중석 이사장 대회사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게이트볼 대회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최근 언론 보도에 새마을금고의 부정적인 기사가 자주 언급되어 불안한 마음이 크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새마을금고는 각각이 다른 법인으로 혹시 하나의 지역 금고가 문제가 생긴다고 하더라도 인수 또는 합병을 통해 출자금을 포함한 예적금을 손실 없이 100% 보장이 가능합니다. 저희 영암성실새마을금고 임직원은 회원 한분 한분의 소중한 재산을 잘 운영하여 이익을 실현시켜 지역사회에 환원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년 내후년에도 영암지역 게이트볼 저변 확대를 위해 지원과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이어진 열띤 경기 결과 1위 군서, 2위 도포, 3위 영암과 시종이 각각 입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