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보건소는 지난27일 삼호중흥경로당을 방문하여 ‘구강보건 이동진료 및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를 실시하였다.

영암군 보건소내 건강증진팀과 방문보건팀의 연계사업으로 펼치는 2023년도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 사업이다.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의 노년기 구강건강관리와 구강 검진을 비롯해 스케일링의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당뇨와 협압 체크, 당일에는 한방 치료가 더해져 서비스를 받는 주민들은 만족도가 높았다.

문진과 촉진으로 기본 점검후 한방 진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주민들은 높은 병원 문턱이 부담스러운데 이렇게 방문해서 치과 진료와 한방 진료까지 받게 되어 편리하고, 무엇보다 친절한 설명과 진료를 받게 되니 고맙고 감사하다는 반응이다.

구강보건은 매주1회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구강 검진과 의치 점검과 관련 교육등을 하고 있으며,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사업은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에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일반진료로 혈압과 혈당검사, 진료와 투약까지 하고 있다.

영암보건소 건강증진팀 나은실 팀장은 “2개팀이 연계 사업을 펼치면서 서비스의 질이 높아져 사업 진행을 하면서 보람이 있다. 무엇보다 현장에서 만나는 주민분들이 진료에 대해 편안하고 고마워하시는 점은 또 다른 보람이고 기다리시고 감사해하시는 주민분들을 위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한다”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경로당순회진료는 보건지소 방문실적 포함하여 107개소를 방문하였으며 오는 하반기에도 계획된 일정대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