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초등학교는 4학년 학생들을 대상 각 학급별(3학급) 2회씩 오는 28일까지 ‘디지털 새싹’ 캠프의 ‘뚝딱뚝딱 코딩하기:체험키트로 만드는 코딩랜드’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새싹’ 캠프는 늘봄시범학교 연계 프로그램으로 기존 운영 중인 AI교육 선도학교-일반학교 간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사교육이 없는 학생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민·관·학이 협력해 디지털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이다.

지난 14일 진행된 첫 수업에서는 AI·SW에 대해 알아보면서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 방안에 대해 탐색해보고, 코드위즈를 통해 다양한 센서 및 외부 센서를 활용하여 각 키트의 확장된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등 인공지능 교육과 IoT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를 통해 컴퓨터의 인식 방법, 인공지능 분류 방법, 기계학습의 원리를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

두 번째 수업에서는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삶을 이해하기 위해 오르골과 로봇을 직접 만들고 꾸미는 디자인을 해보는 활동을 했다. 친구들과 함께 코딩하고 서로의 코드를 확인하며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고 문제중심학습(PBL)으로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자기 주도성·의사소통 능력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정미선 교장은 “디지털 새싹 캠프 참여로 4학년 아이들이 센서의 동작 방식을 이해하고 코딩으로 제어해봄으로써 디지털 리터러시가 함양되었을 것이라 기대된다, 앞으로도 학생들을 위하여 AI·SW 교육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