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초등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과학의 날을 맞이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날 행사와 AI창의융합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과학의 날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1학년부터 3학년은 ▲캐릭터 조명등 만들기 ▲고무동력 풍력자동차 만들기 ▲학교 주변 꽃 세밀화 그리기 ▲에어로켓 날리기 등을 통해 재미있는 과학의 원리를 체험했고, 특히 각자 개성에 맞게 만든 에어로켓이 날아가는 모습에 학생들은 환호했다. 

한편, 4학년부터 6학년은 1박2일로 광주과학관에서 AI창의융합 캠프를 진행했다. ▲기계작동원리를 탐구하는 오토마타 ▲코딩으로 하는 달탐사 프로그램 ▲과학관 전시장 미션 해결하기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저녁에는 교과 수업과 연계한 천체관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평소 과학이라고 하면 어렵게 느꼈었는데, 재미있는 실험과 다양한 전시물을 관람하니 재미있었다. 특히 수업시간에 배운 별자리와 별들을 직접 관측해보니 무척 신기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인호 교장은 “해마다 있는 과학의 날 행사이지만 학생들이 기다려지는 행사가 되도록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과학과 친숙해지는 경험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사고 역량 함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