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회 임원 5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도 영암월출학부모연합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2년 영암월출학부모연합회 활동 보고와 함께 학부모회 우수 활동사례 나눔, 2023년 학부모회 지원 계획을 설명, 14초의 교훈과 상상력, 그리고 질문하는 인간이란 주제로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가 특강을 실시했다.

2022년 영암월출학부모회 활동 보고를 통해 지난 활동의 성과와 아쉬움을 나누었고 삼호중과 대불초의 운영 우수사례를 보며 올해 학부모회 운영 계획을 구상했다. 특강시간에는 동신대학교 김춘식 교수를 초빙해 챗GPT에 대한 교육적 대응과 교육의 미래에 대하여 학부모와 회의 및 토론을 했으며 2023년 연합회장, 부회장, 총무, 감사, 급별대표(초·중·고)를 선출했다. 

새로 선출된 영암월출학부모연합회 김효진 회장은 “학부모간 소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의 주체로서 학부모 임원님들과 영암교육을 위해 열심히 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광표 교육장은 “자녀생애주기별 학부모교육, 학부모회 역량강화 연수, 학부모 교육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주제와 형태로 학부모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