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가 지난달 31일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쌀(10kg) 280포를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전했다.

임정빈 지부장은 “농협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실 민간위원장은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경제난으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이 많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나눔을 실천하는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또한,  우승희 군수는 “매번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농협 영암군지부 임정빈 지부장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농협이 다양한 사회단체와 연대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을 계속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등 영암군 저소득층 28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