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낭주농협은 도포농협과 덕진농협이 합병을 통해 2015년 6월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이재면)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새 출범을 계기로 조합원들은 농협을 전이용하고, 임직원들은 혼연일체로 열심히 뛰어 전국 합병농협의 성공 모델이 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영암낭주농협은 농민조합원 실익 중심으로 사업 마인드와 내용을 전환시켜 농민 조합원 본위의 농협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재면 조합장은 아침, 저녁으로 영농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중심의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조합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에 항상 귀기울이고 있다. 또한 조합원이 농협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합원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영암낭주농협은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는 조합원 중심의 농협이 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하고 있다. 조합원 복지증진을 위해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총 198명 조합원 자녀에게 1억5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수급이 어려웠던 시기에는 직접 공장을 찾아다니며 마스크를 확보하여 조합원들에게 5만5000장의 마스크를 무상공급 했다. 
또한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체 조합원에게 2018년부터 매년 1억50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해 영농자재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최근 한우가격 하락과 사료가격 상승으로 경영위기에 처한 영암매력한우 사육농가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돕고자 블록(미네랄)과 송아지 방한복을 지원했다. 
그 밖에도 조합원 독감접종 및 건강검진 지원, 농업인안전재해보험 및 농작물(벼,과수 등) 재해보험료 지원 등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영암낭주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벼 육묘사업을 통한 우량한 벼 육묘를 공급하여 농가경영비 절감 및 농촌일손부족 해결과 농촌 일자리 창출에 노력했다.

하나로마트 리모델링으로 수산·정육매장을 신설해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또한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친환경 벼를 저장·유통 할 수 있는 친환경 벼 저온저장시설 준공과 과수·채소 친환경농산물유통 확대를 위해 저온저장창고를 신축해 농협이 주도적으로 유통 참여를 통해 농업인 조합원 소득 증대에 기여했으며, 그 성과로 전국 멜론 우수 공선출하회로 2회 선정됐다. 

그에 힘입어 영암낭주농협 멜론의 브랜드 가치를 크게 높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해외 시장을 개척해 농산물 수출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지역 풍토와 소비자 기호에 맞는 벼 품종을 찾는 노력으로 ‘새청무벼’를 적극적으로 보급했을 뿐만 아니라 조합원이 요청한 벼 출하물량 전량수매를 통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소득지지 효과를 가져왔다.

영암낭주농협의 금년말 자산은 합병 전 두 농협의 자산보다 2배 증가한 1천 850억원, 자본금은 36억원 성장하여 138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비상경영으로 어려운 농업·농촌여건에도 불구하고 예수금 1000억원 달성, 상호금융 대출금 8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으로 합병농협의 모범사례가 됐다는 평가다.

영암낭주농협은 건전한 여신 관리를 통한 연체 감축으로 2년 연속 농협중앙회가 인증하는 ‘클린뱅크’농협으로 선정됐으며,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인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 전국 1천 118개 농·축협 중 전국 대그룹 1위인 ‘상호금융대상평가 최우수상’ 2연패 달성, 영암매력한우 제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수상 등의 쾌거를 이뤘다. 

이재면 조합장은 “지금 농업, 농촌, 농민은 가장 힘든 시기에 처해있다. 나락값 하락, 농자재값 상승,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농민의 어려움은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며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를 밑거름 삼아 더 성장할 것이며, 그 옆에는 영암낭주농협이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농업이 대우받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영암낭주농협 임직원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