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은 지난 8일 삼호읍행정복지센터에서 고천수 의원, 마인구 삼호읍장, 이동준 장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학생을 위한 사랑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삼호벧엘교회는 2020년부터 3년째 연말마다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 200만원은 지역 중·고교 재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이찬호 담임목사는 “우리 교인들의 꾸준한 사랑 나눔이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나타냈다. 
마인구 삼호읍장은 “장학금 기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신도분들이 모아주신 마음을 잊지 않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