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실시될 영암군체육회장 선거 준비를 위한 제1차 선거운영위원회 회의가 지난달 24일 종합운동장 3층 회의실에서 ‘선거운영위원회 설치와 위원회 구성’을 위해 열렸다. 

영암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날 회의는 개회, 위촉장 수여, 성원 보고, 국민 의례, 인사말씀, 선거운영위원회 구성과 일정에 대한 보고사항, 선거인수 결정 및 배정안에 대한 심의,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영암군체육회는 지난달 21일 영암군체육회 제8차 이사회 의결에 따라 총 9명의 영암군체육회장 선거운영위원회 구성과 위원을 선임하고, 이날 최종 의결했다.

영암군체육회 관계자는 “영암군 체육회장 선거관리 규정에 따르면 회장 선거일 전 27일까지 선거운영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며 “위원회는 7명 이상 11명 이하의 위원으로, 영암군체육회와 관계가 없는 학계, 언론계, 법조계 등 외부 위원이 전체 위원의 3분의 2이상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최종 위원은 박영실 신협 이사장, 최공집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이기형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서명홍 법무사, 김영경 영암여자고등학교 교장, 나동호 언론인, 하진 인사위원회 위원, 임용기 전 공무원, 간사로는 여승천 영암군체육회 사무국장이 최종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