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는 지난 16일 영암군청 회의실에서 영암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주노총 산하 노조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민주노총영암군지부 황형수지부장(현대삼호중공업지회장), 민주노총영암군지부 문수복부지부장(화섬노조 KC지회장), 민주노총영암군지부 조기형사무국장(금속노조 전남조선하청지회장),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영암군지부 이대운지부장, 전국화섬노조 대한세라믹스지회 송승한지회장, 민주일반연맹민주연합 박민주지부장, 전교조영암지회 양동철지회장, 민주노총영암군지부 장문규상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6·1 지방선거 영암군노동정책 질의 내용을 점검하고, 영암미래교육재단에 대한 취지를 우승희 군수에게 들었다.

또 이들은 우승희 군수에게, ▲영암-삼호읍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영암군내버스 완전공영제 도입 ▲한국형청소차량 교체 도입 및 환경미화원 인력 충원 ▲영암군 노동상담소 운영 예산 및 사업비 확보 ▲영암 산업안전보건센터 설립 및 안전보건지킴이 ▲대불산단 노동자 조식(아침)식당 ▲비정규직 유급병가(휴가) 지원제도 등의 취지를 설명하고, 지원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