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암군 장애인 한마음 대축제가 지난 15일 영암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축제는 우승희 군수를 비롯해 손남일 신승철 도의원, 강찬원 의장를 비롯한 군의원, 지역 농협조합장 (사)전라남도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회원들, 영암군 장애인단체 회원 등 70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 

대축제는 식전 행사로 영암구림소리터의 북춤과 백현미 명창의 민요, 본 행사로 국민의례, 내빈 소개 표창 시상식, 불우이웃 성금전달, 박광열 전남자체장애인협회 영암군 지회장의 대회사, 우승희 군수의 축사, 강찬원 군의회 의장의 축사, 김종택 전남자체장애인협회장 업무대행의 격려사, 사회자의 행운권 추첨, 오찬 및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됐다. 

또, 김광호 (전남자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김주형 (장애인문화협회), 군수 표창장을, 배연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 강종길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후원회) 등이 국회의원 표창장을, 오명순 (영암축협 농가주부모임), 우용주 (영암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김용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영암군지회) 등이 영암 경찰서장 표창장을, 최태석 영암군청 주민복지과 (영암군 지회장) 등이 영암군 지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들은 장애인복지와 장애인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같은 표창을 수여 받았다. 

행사를 주최한 박광열 전남자체장애인협회 영암군 지회장은 “올해 한마음 대축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의 화합을 위해 열렸다”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영암군 장애인들의 화합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민자 시민기자 news@wooriy.com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