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이태원 참사 여파로 오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되면서, 영암군이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올 마한문화행사를 취소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지난달 서울 이태원에서 대규모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하고 국민적인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고, 축제를 기대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양해를 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