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가 교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이 2022학년도 2학기 중간고사를 맞이해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만점기원 아침맞이 행사에 나섰다.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간식과 수성싸인펜을 나누어주며 학생들의 그동안의 노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기를 맞이해 처음 실시한 이번 중간고사에 2학년 정ㅇㅇ 학생은 “벌써 2학년이 되고 2학기 시험을 치르게 됐는데 시험을 준비할 때마다 크고 작은 아쉬움들이 많이 남는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오고 뿌듯한 시간이 되는 이번 시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진행한 김광수 교장은 “날씨가 많이 선선해져 학생들이 좋은 환경과 분위기에서 공부하기에 좋은 계절이 된 것 같다”며 “가을이 추수의 계절인 것처럼 학생들도 많은 노력 끝에 좋은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했다. 한편 영암고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2학기 중간고사를 실시했다. 
 

 최동진 학생기자 news@wooriy.com
※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