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은 최근 도포면 한 자택 마당 평상 마루에 둔 참깨 2말을 들고 가는 방법으로 훔쳐간 피혐의자를 CCTV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붙잡았다고 밝혔다. 

시종 파출소 정민균 팀장은 3일 도난 신고를 접수받고 현장 출동한 후 신속하게 현장 CCTV 분석을 통해 피의자를 특정해 검거했다. 
영암경찰은 농촌 특성을 고려해 농산물 절도가 빈번하다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마을 입구마다 CCTV를 설치했고 특별방범순찰도 진행하고 있다. 

영암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 수확철을 맞아 애써 기른 농작물 절도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산물 절도를 선제적으로 적극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