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의회·희망찬 의회·청렴한 의회”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감의회 의정 목표…최저 쌀값 폭락 속 다양한 정책 제시
[2022년 9월 8일 / 제383호]
강용운 기자l승인2022.09.08l수정2022.09.14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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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원 의장은 “45년 만의 최저 쌀값 폭락 속에서도 농민들의 고충이 가중되고 있어 어려움이 많지만 추석을 맞이해서 6만 군민 모두가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우리 군의회는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7월 1일 출범한 제9대 영암군의회는 ‘소통하고 상생하는 공감의회’를 의정목표로 ‘일하는 의회·희망찬 의회·청렴한 의회’를 3대 의정방침으로 정했다. 8명 의원의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알아본다.

Q. 제9대 의회 출범과 함께,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의정을 이끌어 가실 계획인지?
A. 군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민선 8기 군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의회에서는 최대한 협력할 것입니다. 그러나 군민을 위한 것이며, 무엇이 군정 발전을 위한 것인지 시시비비를 가리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군정에 대해서는 소모적인 논쟁을 지양하고 군민 발전의 현안 문제에 있어서는 집행부과 함께 고민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Q. 쌀값 폭락과 가격안정 대책에 대해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하던데?
A. 제9대 의회 개원 이후, 첫 의정활동으로 지난 7월 7일·11일 두차례에 걸쳐, 농협 및 농업 관련단체와 함께 쌀값 폭락과 가격안정 대책을 정부와 군 집행부에 요구하기 위해 연석 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제291회 임시회를 통해 ▲양곡관리법을 개정해 쌀 가격하락과 생산 과잉시 정부의 시장격리 조치 법적 의무화 ▲시장격리 제도를 신곡(新穀) 수확기 선제적으로 시행하고 최저가 입찰방식에서 공공비축매입 방식 변경 ▲쌀 가격폭락과 생산원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산물 소득안정 정책 법제화 등을 정부·국회·전라남도에 강력하게 요구했습니다. 
특히, 군 집행부에 쌀 가격안정 대책을 촉구한 결과, 벼 경영안정대책비 27억원, 비료가격 안정지원사업 39억원, 농업용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 27억원, 쌀 소비촉진 등 농업 관련예산이 금번 제2회 추경예산에 확보됐습니다. 

Q. 연이은 임시회 소집으로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하던데?
 A. 지난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제9대 개원과 함께 제291회 첫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과 군정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으며,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제2회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먼저, 제291회 임시회에서는 영암군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영암군 착한가격업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8건 조례안과 2022년 제2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습니다.
제2회 추경예산안 962억원을 심의하는 과정에서는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 군민들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편성됐는지 심의했습니다.
그 결과, 공직자 가족친화 힐링캠프 90백만원, 기찬랜드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 80백만원,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 100백만원 등 423백만원을 감액하고, 쌀 가격 안정대책과 코로나 극복, 민생안정 등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집행하도록 했습니다.

Q. 의원 연구단체 구성과 본격적인 활동 계획을 소개해 주신다면?
 A. 의정활동에서 관심 분야에 대한 새로운 정책개발 위해 역사문화정책개발연구회와 신농업발전연구회 등 2개 의원 연구단체를 제291회 임시회에 구성 등록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먼저, 역사문화정책개발연구회는 박종대의원을 대표로 정선희·고화자·정운갑·이만진의원이 참여하고 신농업발전연구회는 고천수의원을 대표로 이만진·정선희·정운갑의원으로 구성했습니다.
역사문화정책개발연구회에서는 관광거점 구축을 통한 브랜드 강화, 우리지역의 차별화된 관광소프트웨어 개발, 관광자원 재정비에 중점을 둔 실행사업 발굴, 대표축제 활성화를 위한 우수사례 조사 연구 등을 통해 각종 관광자원 중 관광자원과 축제 발전 방안을 찾아낼 계획입니다. 또한, 신농업발전연구회는 쌀값 및 쌀 시장 수급안정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긍정적 효과 확산정책 등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과 소득 향상 방안에 대해 연구해 나갈 계획입니다.

Q. 의원 모두가 영암쌀 사주기 운동과 청렴한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신다고 하던데?
 A. 지난 7월 27일,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달마지쌀 100포(300만원상당)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또한, 지난 8월 29일, 8명 의원이 전원 참석해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2022.5.19.시행) 관련 제도의 조기 정착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기 위해 ‘이해충돌방지의무 준수 서약서’에 서명했습니다.
앞으로, 우리 군의원 모두는 항상 솔선수범해 이해충돌방지법을 준수하고 사사로운 이익을 추구하지 않으며, 공정하고 청렴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함으로써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하고 청렴한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Q. 공부하고 학습하는 의회를 위해 하신 일들은?
 A. 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의회 인사권이 분리돼 독립성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군의원 당선 시기부터 초선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역량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의원 특별연수를 통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회의운영, 예산·결산심사 기법,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등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또한, 1차 정례회를 앞두고 세입·세출 결산 승인, 군정질문 및 답변, 일반안건 처리 등 의정 활동과 연계성 등을 중점 강의해 의원 역량 강화에 집중했습니다.
이외에도, 의회·예산·행정 기본용어집을 발간, 의원 개인별로 배부해 지식 정보 습득으로 의정활동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해 줬습니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 우리 8명 의원 모두는 군민의 뜻을 받들면서 힘찬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영암발전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6만 영암군민을 대변하는 민의의 전당으로서 군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항상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추석 명절, 언제나 평안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용운 기자  news@woori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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