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군지부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영암지역 소외계층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영암군 지부는 11개 읍면 각 1가구에 20만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건넸다. 위문품 전달 대상가구는 1순위 조손가정, 2순위 한 부모 가정, 3순위 다문화가정 순으로 선정했다.
위문품을 받은 한 조손 가정의 어르신은 “이번 추석에 어떻게 아이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해줘야 할까 고민이었는데 질 좋은 한우를 선물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풍요로운 추석이 될 것 같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박민주 지부장은 “모든 어르신들과 아이들이 즐겁게 행복하게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암군 지부는 매년 추석명절맞이 위문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