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청소년수련관이 역사 인식을 올바르게 세우고 현장 답사를 통해 생생한 역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13일 초4~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역사탐험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3.1운동 100주년 기념관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군산시, 서천시 지역 일대를 이동하면서 모둠활동과 미션투어로 근대 역사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를 습득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역사는 따분하게만 느껴졌는데 정말 재밌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 함께 어울리며 즐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우승희 군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