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과 영암군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영암쌀 소비 촉진 일환으로 영암군 대표 브랜드 쌀인 달마지 쌀 특별할인 행사를 다음달 31일까지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유례없는 풍작으로 인한 쌀 가격 하락 및 쌀 소비량 감소 등 어려움을 극복하고 영암쌀의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실시한다. 행사 기간 동안 달마지 쌀 10kg을 6000원 할인해 3만 원에 판매할 계획이다.

쌀 생산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영암군청 전 직원이 1인 1포 사주기 운동을 시작했다. 또 영암군은 관내 기업체, 유관기관 사회단체, 재경 영암군 향우회원 등에게 지역쌀 사주기 서한문 등을 발송할 예정이다.
영암 달마지쌀 구매를 희망하는 분은 군청 친환경농업과 농산물 마케팅팀(470-2376) 또는 영암군 통합RPC(471-0215)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쌀은 택배로도 받을 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고품질 영암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영암쌀 홍보와 소비 촉진 행사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