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17회 전남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에서 영암소방서(천사나라어린이집)가 대상을 수상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가사가 담긴 동요를 부르는 대회다. 20개 시·군에서 각 시·군별로 1개 팀이 출전해 20개팀(유치부 11, 초등부 9)으로 45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지난 5일부터 4일간 권역별 참가팀들의 합창 영상을 사전 녹화해 18일 영상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영상경연대회의 심사 결과 유치부 대상은 영암소방서(천사나라어린이집), 초등부 대상은 목포소방서(목포항도초등학교)가 차지했다.
박학순 영암소방서장은 “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어린 아이들의 깨끗하고 순수한 마음이 금번 대회 수상의 원동력이라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상수상 2팀(영암, 목포)은 오는 10월 전국 119소방동요대회에 전남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