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은 5월 25일부터 7월 14일까지 총 4번에 거쳐 작가초청 글쓰기 캠프에 참가했다.

글쓰기 캠프는 고등학교 국어교사이자 수필가인 박용수 작가를 초청해 학생들에게 교과수업과 연계한 독서, 토론, 글쓰기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글을 쓰고 서로의 글을 감상하며 피드백하면서 논리적 ,비판적 사고력을 확장하고 폭넓은 교양을 함양할 수 있었다.
총 4번에 걸쳐 실시된 이번 캠프는 ‘왜 글을 써야하는가’의 주제를 시작으로 ‘무엇을 써야하는가’, ‘문학과 직업’, ‘어떻게 써야 하는가’ 등의 주제를 갖고 진행됐다.

이번 작가초청글쓰기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총 4번 실시된 글쓰기 캠프를 모두 참석했다. 작가님이 직접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해주셔서 더욱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었다”라며 “글을 쓰며 내 생각을 어떻게 풀어낼까 많은 고민을 했다. 친구의 글도 바꿔 읽을 수 있어서 뜻깊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