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올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영암군은 지난 21일 “지난 20일부터 11일간 올해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강조했다. 

대상은 공고일 이전부터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생으로 다음달 15일부터 8월 21일까지 65명 내외로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학생들은 자연 계곡형 풀장, 월출산기찬랜드와 청정 계곡 속에 자리 잡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에 배치돼 물놀이 안전관리, 주차관리, 환경정화 등의 업무에 투입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군 홈페이지 신청서를 작성(재학증명서 첨부) 주민등록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은 공직사회 경험을 통해 직무를 직접 체험하는 것과 동시에, 군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학생이 신청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많은 대학생과 청년들이 우리 고장 영암의 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