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제8회 지방선거 당선자들에 대한 당선증 교부식을 영암군민회관에서 개최했다.

당선증 교부식에는 영암군수·전남도의원·영암군의원 당선인(우승희, 신승철, 손남일, 고화자, 정운갑, 박영배, 강찬원, 고천수, 이만진, 박종대, 정선희) 총 11명과 가족, 선거사무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전호재 군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직접 당선증을 당선인에게 교부했다.

행사는 참석자 소개, 당선증 교부, 선관위 위원장 인사말, 당선인 당선소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승희 군수 당선인은 “여느 때보다 치열했던 선거였지만 군민들께서 새로운 정치, 새로운 영암, 새로운 선거문화를 만들어주셨다”며 “군민들의 존엄한 명령 가슴에 잘 새기고 약속드렸던 부분 잘 이행하겠다. 훌륭한 평가를 받는 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전호재 선관위 위원장은 “당선자는 낙선자를 위로하고 낙선자는 당선자를 진심으로 축하하는 화합과 미덕의 장을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당선인들께서는 모든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해 풍요롭고 행복한 영암을 건설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