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도의원들이 제 10대 후반기 원구성에서 각각 중책을 맡으며 후반기 의정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영암1)은 후반기 의정활동을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게 됐다. 지난달 29일 우의원은 도의회 본회의 결과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 배정받아 부위원장에 선임되었으며, 전반기에 활동했던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도 계속 활동한다.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소관기관은 여성가족정책관, 보건복지국, 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역본부(환경국) 등이다.
김연일 의원(영암2)은 경제관광문화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원은 호남대학교 도시계획학과를 졸업하고 제6대 영암군의회 후반기 의장, 제10대 전남도의회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우의원은 “전반기에 조례안 8건과 결의안 4건으로 도의회에서 가장 많은 입법 활동을 펼쳤다”며 “후반기에도 군민들의 성원에 변함없는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후반기 원구성을 마친 전남도의회는 7월 6일부터 임시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