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지난 12일 대불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우 후보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의 어려움을 듣고 정책대안을 모색했다. 

전남서부근로자건강센터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우승희 예비후보와 (주)JSC 대표, (주)린테크 대표 등 입주기업 대표들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우승희 예비후보는 간담회에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꼼꼼히 살피고, 지속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기업이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입주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입주기업 (주)청운테크 임정한 대표는 “우승희 예비후보자의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감사를 드린다”며 “선거 이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변함없이 소통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불산단은 조선업 관련 기업체들이 산단 입주기업의 7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조선산업이 집적화·특화돼있다. 또한 국제조선경제 동향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산업구조의 안정성을 위해 다각화가 필요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