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다문화가정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달 15일과 22일 2회기에 걸쳐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영암군가족센터는 취학을 앞둔 자녀를 둔 다문화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취학 전 학부모교육’과 취학 예정 자녀를 대상으로 ‘두근두근 1학년을 부탁해’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암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국제교육원과 연계해 진행됐다. 야간에도 부모 26명, 자녀 21명이 교육에 참여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고 초등학생으로의 첫걸음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부모교육에 참여한 한 부모님은 “자녀가 입학을 앞두고 있어 겁도 나고 불안했는데 가정에서 지도 방법을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